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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빙하지키기 위해 출동 부산환경운동연합, 'CO2를 2분의1 줄이세요'운동 펼쳐 【부산】IPCC(유엔산하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는 최근 지구기후변화에 관한 4차 보고서를 통해 2080년대 해수면이 20cm이상 상승으로 해안지역의 30%이상이 유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부산 연안은 지난 30년간 7.8cm 가량 해수면이 상승했으며, 그 원인이 CO2 등의 급격한 배출 증가로 인한 심각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후변화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부산시민에게 당장 닥친 현실인 것이다. 이와 관련 부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위기의식 조성을 통해 'CO2 50% Down 캠페인­-지구가 아파요 CO2를 반으로 줄여요'캠페인을 시작했다. 아래 사진설명=전 지구적 이.. 더보기
영락공원, '추모음악회' 개최 부산 멜로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 【부산】"가정의 달 5월, 아름다운 선율에 그리운 마음 담아 보내세요". 사랑과 감사의 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5월을 맞아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고인에 대한 추모의 정을 가득 담은 '이색음악회'를 연다. 오는 5월 27일 오후 3시 금정구 선두구동 영락공원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추모음악회'에서는 먼저 가신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참배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문화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멜로스오케스트라 장원창씨가 단장으로 있는 부산 멜로스 오케스트라는 2002년 11월 평소 악기를 연습해 온 직장인과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 10여명이 모여 창단했다. 2003년 10월 4일 경성대 콘서트.. 더보기
후분양제가 유일한 대안 주택법 시행령 ‘거품합리화’ 지적 민주노동당과 경실련이 분양가 거품을 꺼트릴 근본해법으로 후분양제도 도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건교부가 민간택지 상한제와 분양가 공시제도 등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17일 입법예고한 주택법 시행령이 택지비와 건축비의 거품을 제거하지 못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후분양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민주노동당과 경실련은 시행령 발표 직후 각각 성명을 내고 “이미 정부가 각종 토지가격 조사나 부동산 등기법 개정 등을 통해 실거래가격을 파악하고 있음에도 이를 배제한 채 인위적 감정평가로 감정가의 120%이내까지 인정해 주는 시행령 내용은 택지비 거품을 인정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시행령에는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의 택지비는 감정가 기준으로 산정하되,.. 더보기
“건강보험 연체자 급여제한 부적절” 경실련, 헌법소원 준비 건강보험 연체자에게 급여제한기간 동안의 진료비를 환수하는 건강보험법 일부내용이 국민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실련은 오는 31일까지 건강보험 급여제한 공익소송인단을 모집해 보험급여 환수에 대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하는 한편 관련 법조항의 위헌여부에 대해서도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현행 건강보험법에는 1개월 이상 체납한 회수가 3회 이상이면 보험혜택을 제한하고 이 기간 중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보험급여를 받은 사람에 대해 진료비를 환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공익소송를 담당하고 있는 윤철한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부장은 “최대 15%에 이르는 가산금 연체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충분한 제재 수단이 된다”며 “이 기간 중에 급여비를 제.. 더보기
“종교폐쇄성은 문화다양성 짓밟는 것” 이찬수 전 강남대 교수 침겨운 투쟁 다음달 결심공판, 초미 관심사 “지금까지 밋밋한 인생이었는데 이번 일이 역동적인 삶을 살라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며 감사한다. 전엔 길가다 서명을 받고 있으면 무심했는데 이젠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다. 무슨 일로 서명을 받는 것인가 알아보게 된다. 주변에 대한 관심의 폭이 넓어졌다” 의외였다. 강남대와 1년 4개월 동안 복직투쟁을 하고 있는 이찬수 교수는 현실을 ‘고난’으로 대하기보다 풍성한 삶을 사는 ‘은혜’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지난해 1월 목사이자 비교종교학자인 이찬수 교수는 강남대로부터 재임용탈락 통지를 받았다. 2003년 ‘불상에 예를 표’한 것과 수업 중에 다른 종교를 언급한 부분이 건학이념과 배치된다는 이유였다. 비교종교학자로써 기독교를 상대화시켜 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