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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환경

북극곰, 빙하지키기 위해 출동

부산환경운동연합, 'CO2를 2분의1 줄이세요'운동 펼쳐

【부산】IPCC(유엔산하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는 최근 지구기후변화에 관한 4차 보고서를 통해 2080년대 해수면이 20cm이상 상승으로 해안지역의 30%이상이 유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부산 연안은 지난 30년간 7.8cm 가량 해수면이 상승했으며, 그 원인이 CO2 등의 급격한 배출 증가로 인한 심각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후변화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부산시민에게 당장 닥친 현실인 것이다.

이와 관련 부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위기의식 조성을 통해 'CO2 50% Down 캠페인­-지구가 아파요 CO2를 반으로 줄여요'캠페인을 시작했다.

아래 사진설명=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로 온난화가 지속되자 북극 빙하가 녹아 보금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우려한 북극곰이 부산시민들이 배출하는 CO2를 50%이상 줄이자는 제안을 위해 지난 30년간 해수면이 7.8cm 상승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을 지난 5월 21일 오후 4시 방문했다. 부산시민들에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분의1로 줄이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동시 걸어서 다니거나 자전거 등을 타고 다니기, 쓰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냉장고는 3분의2만 채우기, 뜨거운 물을 1분 덜 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후 부산을 방문한 북극곰은 오는 5월 26일(토요일) 동래구 온천천 생명문화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 각 지역 대형마트ㆍ시장ㆍ해수욕장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부산시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반으로(50%) 줄여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산환경운동연합은 밝혔다.

 

[북극곰이 녹고있는 빙하를 지키기 위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출동]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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