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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씨줄날줄 공론장 다짐" 본사 창간기념식 "갈등 반목 넘어 대안 모색" 김상택 기자 "아자, 시민사회" 지난 3일 열린 시민사회신문 창간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민저널리즘과 한국사회 공론장을 표방하는 창간기념식이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정 관 학 재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간기념식에서 박영신 공동대표(녹색연합 상임대표)는 “시민의 권리주장을 넘어 책임능력을 다할 때 비로소 시민다움이 완결된다는 시민의 미덕을 외치고 또 외칠 것”이라며 “시민사회를 가로로 엮고 세로로 잇는 신문으로 시민사회 그 한가운데에 남아있겠다”고 밝혔다. 이장희 공동대표(한국외대 대외부총장)는 “중요한 역사적 시기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시민사회의 고귀하고 소중한 가치를 담.. 더보기
"특수고용직 노동권 보장을" 117주년 노동절 "노동자 민중연대 12월 대선 승리" 117주년 세계노동절기념노동자대회가 민주노총 주최로 지난 1일 대학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만5천여명의 노동자와 학생,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비정규확산법 시행령이 7월 1일 강행될 예정이고 7년째 시간만 끌어 온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기본권 문제는 실종위기에 처했다”며 “이제 대한민국에서 온전한 일자리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대회사에서 △한미FTA타결저지 △비정규직 시행령 제정중단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 3권 보장 △산별교섭 법제화 △사립학교법 및 국민연금법 개악 중단 등 5가지 요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고 밝혔다.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은 연대사에서 “사립학교법·국민연금법 개악.. 더보기
‘판도라 상자’ 틈새로 ‘불공정’ 줄줄이 “농림부, 미국 광우병 관리 위험 은폐” 한미FTA 협상결과의 첫 검증자리에서부터 ‘불공정 협정’임을 보여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농업부문 청문회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입수해 들고 나온 정부측 대외비 문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문서들은 정부가 미국 광우병 관리 위험성을 은폐한 사실을 비롯해 무방비로 내준 협상의 속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쇠고기 수입 중단과 협정 전면 무효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한미FTA 농업부문 협상 실태조사 청문회에서 강기갑 의원은 농림부가 한미FTA 타결 전후로 OIE(국제수역사무국)에 두 차례에 걸쳐 광우병이 우려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또 한미FTA에서 유전.. 더보기
참여정부 서민정책 이행 ‘낙제점’ 활동가 설문, 미숙한 운영 개혁의지 실종 지적 서민과 중산층을 위하겠다는 노무현 정부의 공약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과반수 이상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4년간 한국사회 민주화 정도에 대해서도 절반 가까이 진척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은 창간호에 이어 전국 359명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노무현 정부 평가 2차 설문조사를 지난 2일 실시했다. 그 결과 서민정책 이행정도에 대해 ‘이행 안 됨’ 응답이 40.9%에 달했다. ‘전혀 이행 안 됨’ 역시 20.2%로 나타나 부정적 견해가 61.1%에 이르렀다. ‘약간 이행’은 27.1%, ‘잘 이행’은 4.3%에 불과했다. 민주화 진척 정도는 ‘약간 진척’ 31.1%, ‘크게 진척’ 17.9%로 긍정적 견해가 49.0%였지.. 더보기
시민사회정론지 창간 이정욱 만화가 창간을 축하합니다. 이정욱 만화가 제1호 5면 2007년 4월 30일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