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생 유권자 행동 대유행 출범식 및 거리캠페인 김상택 대학생유권자행동은 8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출범식을 열고 손바닥을 찍어 '17대 대선은 대학생의 힘으로' 현수막을 만들고 있다. 김상택 현수막 글씨위에 손바닥을 찍어 글씨를 만들고 있다. 김상택 띠 구호를 외치며 350만 대학생 유권자가 사회변화발전의 주동력을 갖는 미래세대로서의 주인임을 선언했다. 김상택 공갈유포당에게 돌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상택 기자 더보기
공복(公僕)의 가면 쓴 공적(公敵)들의 난장판 사회 [시민기자석] 멀쩡한 젊은이들이 일할 곳을 찾지 못해 청년실업자로 전락하고 있고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그래도 안간 힘을 쓰며 몇 푼이라도 벌겠다고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이 부지기수인 나라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국민들의 세금을 마치 자기들 공돈인 양 써버리는 공기업들과, 하지도 않은 초과근무를 했다며 수당을 꼬박꼬박 챙겨가는 공무원들의 작태는 이제 우리 사회의 주요하고도 핵심적인 부패 행위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신이 내린 직업’이라는 조소와 비난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경영 혁신과 비뚤어진 관행 타파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꿋꿋하게 챙길 돈은 족족 챙겨가는 공기업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 대접받을 자격이 없다. 법인카드로 단란주점과 골프로 5천여만원을 탕진하고 카드깡을 하는가 하면 놀.. 더보기
주민소환 찬성? 반대! 맞장토론 개최 주민소환 찬성·반대 입장을 가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함께하는시민행동은 지난 11일 ‘주민소환,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홍미영 의원실과 함께한 이번 토론회는 ‘주민소환이 남용되고 있어 쉽게 소환을 추진할 수 없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시군구청장협의회 등의 반대측 인사와 ‘주민소환 남용 주장은 왜곡된 것이며 소환사유 제한 등 지방정치인들의 주장대로 법률을 개정하면 주민소환제는 사문화되고 말 것이다’라고 반박하는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함께하는시민행동은 “하남시 주민소환 추진 이후 주민소환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반된 주장이 맞대면하는 자리에 주무부처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보다 실질적인 논쟁의 장을 기대했다.. 더보기
NGO교육포럼 세미나 NGO교육포럼은 15일 ‘아하! 길이 보인다-시민교육과 통찰’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의실에서 연다. 90년대 이후 시민사회운동이 지역화, 사람의 변화, 일상적 변화를 강조해 왔음에도 진전되지 못한 것은 통찰의 부족과 시민교육의 고립이라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된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이다. 문의 02-755-4187 이재환 기자 제23호 17면 2007년 10월 15일자 더보기
"경험과 인맥을 조직하라" '이음' 활동가 집담회 [2] _ 중견활동가 역할은 무엇일까 “공자는 40살이 불혹(不惑)의 나이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무혹(無惑)의 나이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게 아니라 유혹이 없어서 걱정이다.” 지난 1993년부터 지역운동을 해온 신윤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은 일이나 조직, 사람에게서 유혹을 느끼지 못한다며 중견 활동가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시민운동을 한 지 어느덧 15년, 강산이 한 번 변할 때 쯤 중책을 맡게 됐고 강산은 한 번 더 변하고 있다. 이들은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해왔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할까.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은 지난 8일 ‘조직의 중책을 두루 거친 중견 활동가들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두 번째 활동가 집담회를 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