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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에게” 참여연대가 매일 아침 펼치고 있는 ‘오늘도 민주주의 걱정하며 출근합니다’ 13일째인 20일, 참여연대 활동가들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이제 특별검사에게 맡겨요”라는 펼침막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참여연대 더보기
내년 예산안 집중감시 시민사회,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국회에서 ‘2014년 정부예산안 만민공동회’ 열려 내년도 국가와 지자체가 실제로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연말 예산안 배정, 하지만 ‘보도블럭 교체’와 같이 국민의 뜻에 반하는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예산들도 많다. 시민사회가 2014년 정부 예산을 최종 결정하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에 적극 개입해 문제가 있는 예산을 삭감시키고 필요한 예산을 증액, 제안하는 일에 팔을 걷어부쳤다. 우리 세금 우리가 지키기 위해, 시민이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해보기 위해 나라 살림살이 조목조목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다. 그 결과를 발표하는 ‘2014년 정부예산안 만민공동회’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그 중 환경과 SOC 관련 예산을 중심으로 2014년 국가 예산을 살펴.. 더보기
확산되는 시민 분노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도 불구하고 미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촛불문화제 참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국민적인 재협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귀를 닫은 정부를 향해 '직접 대화'를 요구하는 가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67명이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 시민사회는 연행 시민 즉각 석방과, 이번 주 중 예정돼 있는 정부 고시가 단행될 경우 거리로 몰려나오는 시민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촛불문화제와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향미 기자 더보기
'철'없는 모기의 습격 사계절 전천후 진화의 증언 모기는 이제 사계절 해충이 되었다. 그들은 사계절 전천후로 살아남는 진화에 성공했다. 성공적으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자연선택을 이루었다. 장구한 시간의 진화과정을 생각한다면 대단한 능력을 발휘한 것이다. 옛 속담에 '처서가 되면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고 했다. 처서 이후에는 모기가 점차 사라져 물릴 염려가 적다는데서 나온 말이다. 그러나 이제 그 속담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원론적으로야 모기의 평균수명은 1개월 정도이다. 난방을 해준다면 1년 가까이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반경은 대략 1㎞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흡혈을 해야 산란을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모기에 대한 이러한 생리적 특징도 수정이 요구된다. 불과 십수년 전만해도.. 더보기
재외국민 선거법안 외면 규탄 참정권연대, 국회앞 1인시위 재외국민참정권연대 회원들과 재외동포 대표들이 11월20일부터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무기한 일인시위에 돌입한다. 참정권연대 회원들은 16일 오전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재외국민 선거법안 통과를 외면한 국회를 규탄하기 위해 거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시위자가 걸머질 샌드위치 간판에는 “300만 재외국민 투표하고싶다”는 글이 쓰여진다.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11월20일의 첫 번째 일인시위는 워싱턴한인회장과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을 역임했던 김영근씨이다. 21일에는 재외국민참정권연대 김제완 사무국장, 22일 양창영 공동대표 그리고 신혜일 재일동포본국투자회 부회장, 이효정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사무국장, 박채순 재외국민참정권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이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