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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독재 미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퇴출 9천명 서명 전달 민주사회를 위한 청소년회의는 16일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두 달간 진행한‘친일, 독재 미화’ 교학사 교과서 퇴출 9천 명의 서명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가치관을 엉망으로 만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을 취소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더보기
젊은세대 통일무관심 심각 한반도통일평화포럼 학술회의 통일 필요성에 대해서 일반국민들 인식은 과거에 비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특히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은 우려스러운 지경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반도통일평화포럼(회장 김호성)이 ‘박근혜 정부, 통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지난달 29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제4차 학술회의를 가졌다. 통일비전과 통일국가상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고도 객관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통일대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개최된 학술회의에는 50여 명의 통일교육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부, 대학 교양교육에 통일관련 학점 이수 지원해야 박균열 경상대 교수는 ‘박근혜 정부, 통일교육 어.. 더보기
“철도개혁, 명분없다” 경실련 "수서발KTX운영회사 설립 방안 중단을" “수서발KTX 법인은 또 하나의 공기업으로 경쟁 아닌 비효율만 증대될 것” “철도발전 정책에 대한 시민사회·국회·노조 대화 필요”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5일 수서발KTX운영회사 설립 방안을 발표했다. 수서발KTX의 코레일 지분을 애초 30%에서 41%까지 늘리며 2016년부터 흑자 달성 시 매년 10% 안의 범위에서 지분을 사들이거나 총자본금의 10% 범위 내 출자비율을 확대하도록 해 법인 지분을 100% 확보하는 길을 마련한다는 것이 주요 뼈대다. 법인 주식의 매매 대상을 정부와 지자체 등으로 정관에 명시해 민영화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경실련이 이와관련 또 하나의 공기업 법인을 출범시키고 보자는 억지라고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비효율과 .. 더보기
전지협 10주년, 아이들 돌봄~봄~봄~봄 외치다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증액을 위한 제6차 전국대회도 개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가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주년 기념행사와 운영비 현실화를 위한 제6차 전국대회’를 열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아동센터의 사회적 성과를 홍보하고 우리사회 아동·청소년 돌봄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10주년 기념행사와 각 지역구의 의원실을 방문해 열악한 아동복지 현실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증액을 요구하는 청원활동을 선보였다. 이돈주 전지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부방에서 시작한 지역아동센터가 2004년 법제화 이후, 10년의 세월을 통해 11만여명의 취약계.. 더보기
김국진, 푸른미디어賞 ‘언어상’ 수상 여성민우회, 5일 방송회관서 시상식 열어 상업화 물결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제작자를 격려하고 공적인 역할로서의 지상파방송의 필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1998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되고 있는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의 ‘2013 푸른미디어賞 시상식’이 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여성민우회는 “올해 ‘푸른미디어賞’은 많은 후보작들 중에 그 어느 해 보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4작품이 선정되었고 1명의 언어상 수상자가 정해졌다”며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그동안 청소년賞의 수상작을 찾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반대로 좋은 후보작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와 달리 지역 지상파 방송사의 작품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민우회는 설명했다. ‘2013 푸른미디어賞’ 선정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