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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사회

전지협 10주년, 아이들 돌봄~봄~봄~봄 외치다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증액을 위한 제6차 전국대회도 개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주년 기념행사와 운영비 현실화를 위한 제6차 전국대회를 열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아동센터의 사회적 성과를 홍보하고 우리사회 아동·청소년 돌봄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10주년 기념행사와 각 지역구의 의원실을 방문해 열악한 아동복지 현실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증액을 요구하는 청원활동을 선보였다.

이돈주 전지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부방에서 시작한 지역아동센터가 2004년 법제화 이후, 10년의 세월을 통해 11만여명의 취약계층 및 나 홀로 아동을 돌보는 대한민국 대표 아동복지시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점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열정과 헌신에 있었다고 술회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사회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아동복지에 대한 정부와 사회 그리고 정치권의 관심과 나 홀로 아동의 돌봄과 교육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번 기념행사를 후원한 김명연 의원(새누리당)빈곤아동에 대한 돌봄을 민간영역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하지 않았으면 결국은 사회적 문제가 되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부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지난 10년간의 사회적 가정의 역할을 해온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열악한 여건에서도 헌신을 다해 일해오신 선생님들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아동복지의 확대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현실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6차 전국대회의 참석자들은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모여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을 위한 최선의 돌봄, 필요한 돌봄, 촘촘한 돌봄, 중단없는 돌봄을 촉구했다.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한 예산의 우선 확대 편성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 새누리당 김명연, 김용태, 김정록, 김현숙, 류성걸, 류지영, 신경림, 안효대, 유재중, 이명수 의원, 민주당 남윤인순, 김성주, 양승조, 오영식, 유기홍, 윤관석, 이목희, 이언주, 조정식 의원 등 복지위 및 예결위 소속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한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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