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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온난화, MOVE 자전거, AGAIN 재활용 37돌 지구의 날, 다양한 행사 진행 'STOP 온난화, MOVE 자전거, AGAIN 재활용' 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 37번 째 지구의 날 행사. 올해는 유독 지구 온난화 관련 행사들이 눈에 띈다. 그만큼 환경단체들도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과 함께 풀어가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구의 날 행사 조직위원회'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앞 4개 차로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조직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방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관련 문제제기 시민참여 한마당에는 △탄소발자국측정하기.. 더보기
반핵물결, 노란 유채로 다시 핀다 [시민운동2.0] 얼마 전 대전에서는 한국 유채 네트워크의 창립식 및 한·중·일 유채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유채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이 제주도 신혼여행지의 사진 배경이 되었던 노란 꽃일듯 싶다. 그런 유채가 지금 전국적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채 씨 기름을 활용한 바이오디젤 때문이다. 유채의 놀라운 능력 유채는 논과 밭에서 생산하는 석유이다. 에너지의 97%를 수입하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농민에 의하여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석유다. 석유처럼 지구온난화를 가져오거나, 우라늄처럼 엄청난 사회갈등을 일으키지 않는다. 공기를 정화하고 기름으로는 자동차를 굴리고 전기를 생산하여 지구를 식히는데 일조한다. 또한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위기에 처한 농업의 대안이다. 유채는 이렇듯 농업의 공.. 더보기
“금속노조 첫 산별교섭 고용의제 집중할 것” 현장대장정, 조직 소통구조 강화 김지희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지난 1일 세계노동절 기념노동자대회에서 만나 올해 민주노총의 활동 방향에 대해 들었다. -일부언론에선 이석행 위원장 체제가 과거 투쟁지향적 민주노총과 결별했다고 평가하는데. ▲보수언론에서 ‘이젠 머리띠를 두르지 않는다’는 식으로 민주노총이 과거와 단절하는 것처럼 표현하는데 민중노총이 대중의 구심이 돼 투쟁한다는 원칙이 변한 적은 없다. 그동안 의도와 다르게 우리의 주장이 보수언론에게 정치적으로 이용된 경험이 많았다. 정말 변해야 하는 건 그들이다. 우리가 달라지겠다고 말하는 부분은 조직이 커지고 사회가 변한만큼 더 많은 사회적 책임과 요구를 받아 안겠다는 것이다. -이석행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현장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조직력 강화는 이뤄지.. 더보기
사람과 사람을 잇는 FTA, ‘공정무역’ 희망무역페스티벌 10일부터~12일까지 'Free Trade(자유무역)‘가 아닌 'Fair Trade(공정무역)’를 주창하는 ‘희망무역 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신촌 아트레온 광장을 비롯해 대구, 서울 중랑도서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열리는 희망무역 페스티벌은 두레생협을 비롯한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 여성환경연대 주관, 한국여성재단과 아름다운재단 협찬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한네팔 대사와 여성환경연대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는 모델 변정수 씨의 축하인사로 시작한다. 이어서 2부에는 ‘희망을 만드는 무역, Fair Trade'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상영하고 인도와 네팔의 희망무역 사례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인도나 네팔의 생산자들이 .. 더보기
“경부운하의 진실은 부실투성이 헛공약”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선공약 ‘한반도 대운하’ 검증과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경부운하 진실’의 설파자로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박진섭 부소장은 이명박 씨가 내건 경부운하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1주일여 동안 운하 예상노선을 탐사한 바 있고, 지난 달에는 18일 동안 독일과 네덜란드의 운하를 둘러보고 왔다. 최근 박소장은 경부운하와 관련 토론에 잇따라 패널로 참석하고 있다. 지난 3일 생태지평의 창립1주년을 맞아 열린 ‘경부운하 대해부’ 토론회, 지난달 27일 문화방송 100분 토론에 참석해 물동량의 진실 등을 언급하며 이명박씨 주장의 허구성을 매섭게 비판하고 있다. 생태지평 연구소 박진섭 소장을 지난달 30일 서울 합정동 생태지평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진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