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오피니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화론 물타기' 그만두라 대선주자에 보내는 평화담론 ‘바람난’ 대선시기 평화공약 ‘표심잡기’ 서민대중의 안정 살피는 근본모색 필요 요즘 대선 예비주자들이 갑자기 평화 타령을 하는 바람에 ‘평화가 바람났다’. 평화운동가의 입장에서 볼 때 ‘평화’가 인구에 회자되는 것은 좋지만 반(反)평화적인 집단(한나라 당 등)이 ‘반전·반핵·평화’를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는 데 역겨움을 느낀다. ‘평화’는 대선 예비주자들이 표를 구걸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회용 반창고가 아니다. 이들이 평화를 일회용 반창고처럼 사용하는 바람에 각 주자들의 평화론 사이에 변별력이 사라져가고 있다. 진보적인 주자가 말하는 ‘평화의 진정성’과 보수적인 주자가 말하는 ‘평화의 사이비성’이 얼마나 큰 차이를 지니는지에 대하여 예리하게 구분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더보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