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오피니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과 시민사회, 냉전 해체 항도자를 희망 [시론] 21세기 인류의 보편적 지향가치는 인간의 행복과 지구촌의 평화다. 우리는 이제 전쟁과 이념적 갈등보다는 평화와 화해를 더 많이 얘기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냉전의 고도인 한반도는 50년 이상의 분단의 멍에를 안은 채 세계사의 보편적 가치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의 분단은 남북한의 갈등은 물론이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평화적 지역 협력체 구성에도 큰 장애가 되고 있다. 한반도에서 이러한 평화와 화해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남북한 내부의 경직된 냉전벨트다. 냉전벨트는 냉전의식과 냉전적인 법령과 제도 그리고 냉전문화를 조장하는 언론과 각종 출판물이다. ‘평화패러다임’ 보편적 가치에 동참을 이러한 냉전벨트구조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국가의 패러다임을 과거 부국강병(富國强兵..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