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체 중책, 쉽지 않더군요" '이음' 활동가 집담회 [1] _ 조직 중책 맡은 활동가들의 고민 단체의 활동가들은 다들 ‘트랜스포머’다. 상황과 필요에 따라 어떤 역할로든 변신이 가능하다. 기획, 홍보는 물론 진행과 허드렛일까지 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단체 활동가라면 더욱 자주 트랜스포머가 돼야 한다. 지역 단체들의 사무국 상근자는 대부분 2~5명 안팎이다 보니 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책임업무가 많을 수밖에 없어서다. 그렇게 트랜스포머가 돼 지역에서 정신없이 활동하다보면 조직이 큰 단체에 비해 더 빠르게 직책이 높아진다. 더 전문적이고 더 바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트랜스포머가 돼 버리는 것이다. "트랜스포머가 돼야 한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이 이들을 주목했다.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새로운 트랜스포머가 돼야 했..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