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짜 명찰을 찬 국가시설 ‘아라=바다’의 황당한 등식 바다의 순우리말이 ‘아라’?…정부언론 합작괴담 ‘아라’는 ‘바다’가 아니다 바다였던 적도 없다 바다의 순우리말이 ‘아라’라고? 아라가 바다의 옛말[고어(古語)]이라고? 쇄빙선 ‘아라온’호는 ‘온 바다’란 뜻이라고? 경인(京仁)운하 ‘아라뱃길’이나 인천시립무용단의 회심의 역작 ‘아라의 서(書)’(2013년 12월 공연), 포항~울릉도 쾌속선 아라퀸즈의 아라가 바다라고? 아닐 텐데. ‘아라’가 바다가 아니라면, 이 모두 저급 코미디가 되고 마는군. 언론사 (취재)기자 글의 옳고 그름 등을 챙기는 ‘문장 베이스캠프’인 교정(校訂) 담당부서들(교열부 어문팀 등)이 보증한 등식 ‘아라=바다’, 즉 아라가 바다라는 표현에 관한 이의 제기다. 신문에 난 글은 교정 과정을 거친 것이다. 거의 모든 신문 방송에 해당하는.. 더보기 이전 1 2 3 4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