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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편파 종편 재승인, 국민의 힘으로 저지해야” "'귀태방송' 종편의 막장보도·특혜 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종편의 막장·편파 방송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종편 재승인 심사가 오는 3월로 다가왔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기구는 종편을 비호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어 재승인 심사 결과에 벌써부터 많은 언론시민단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재승인을 받아선 안 되는 방송사들이 버젓이 재승인 받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7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로 구성된 ‘종편국민감시단’이 “‘귀태방송’ 종편의 막장보도·특혜 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보기
‘유체이탈’ 화법 언제까지? 시민단체, 박 대통령 신년회견 ‘혹평’ 불통·독선 재확인…사회갈등·국민대통합 위한 결단 부족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기존의 강퍅한 입장 고수 유감 경제혁신 3개년 계획·통일기반 구축 등 근본문제 외면 복지확대·노동존중·경제민주화 등 공약 이행 의지 볼 수 없어 남북관계 개선을 가능케 할 유연하고 실질적인 방안도 안 보여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구상 발표 및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취임 2년차 신년기자회견과 관련 시민단체가 혹평을 했다. 박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을 재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사회갈등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결단도 부족했다는 목소리도 크다. 시민단체는 박 대통령이 그동안 논란과 갈등을 불러왔던 국가기관 .. 더보기
대통령 신년회견 “말과 행동 따로따로” 수공 개혁 앞서 4대강사업 평가가 우선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의 3대 추진 전략’으로 ‘수자원 공사의 개혁, 만연한 원전 비리에 대한 대책 추진,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했다. 최근 몇 년간 4대강사업과 경인운하를 무리하게 추진하며 빚을 떠안은 수자원 공사에게 국민 세금으로 이자를 대납해주고 있는 문제,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할 원자력발전 관련 기관에 비리가 만연해있는 사실, 그리고 기후 변화 속에서 기존의 전력 생산 방법의 한계가 나타나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통령이 이러한 문제들을 주목해 거론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정부의 정책을 살펴보면 대통령의 3대 개혁정책과 거리가.. 더보기
“대한민국 아동은 안녕하지 못합니다” 전지협은 6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방과후 돌봄 관련 부처간 업무협약(복지부, 교육부, 여가부, 안행부) 발표 이후 밀어붙이기식 사업추진으로 인한 돌봄 현장의 불안감을 우려한다”며 “정부의 진정성있는 돌봄정책의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장애인 사랑, 제주에서 에티오피아까지 지구촌나눔운동, 아와사에서 의수지원식 개최 호암상 상금으로 에티오피아 장애아동 지원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 2일 에티오피아 아와사에서 ‘에티오피아 딜라지역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수 지원식을 개최했다. 의수지원식 모습. 의수제작기술이 없는 에티오피아의 상지장애인들에게 의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대한의수족연구소 이승호 소장이 의수수혜자 기본 신체 측정을 실시했다. 약 3개월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 의수가 이번 지원식을 통해 딜라와 예가체프 지역 27명의 장애아동과 장애인에게 전달되었다. 지원식에는 지구촌나눔운동 조현주 사무총장, 현지 협력기관 파실 아옐레(Fasil Ayele) 사무장, 아와사 지방정부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원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