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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헌 종부에게 조선의 숨결 듣다 국도를따라 8- 사동마을에서 울진 영남사림의 배태지, 해월헌 울진 기성면 사동마을은 바닷가에 맞닿아 있는 자그마한 마을입니다. 해촌마을인셈이지요. 학자들은 반농반어의 마을을 해촌으로, 어업만으로 살아가는 마을을 어촌으로 구분합니다. 울진연안, 동해의 연안마을은 이 구분에 다르면 대부분이 해촌마을인 셈입니다. 사동마을은 울진지방은 물론 이른바 전통 반촌(班村)으로 여겨지는 안동이나 봉화 등지에서도 알려질만큼 이름이 나 있는 곳입니다. 해월헌(海月軒)과 이 고가의 주인이었던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선생 때문입니다. 해월 황여일 선생은 조선조 선조 때의 이름난 문장가이자 유학자이며 대시인입니다. 흔히 국문학계에서 조선조의 3대 시인으로 白湖 임제, 오산(五山) 차천로, 해월 황여일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 더보기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결정 지역사회개발부문 김동수원장 외 6명 선정 【부산】부산시는 지난 9일 향토 문화발전과 시민정서 함양에 공헌한 시민에 대한 '제50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에 제정되어 이듬해인 1957년부터 매년 부산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다. 1957년 첫 해 우장춘 박사, 이주홍 선생 등 지역사회 및 부산발전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 해 오신 분들을 필두로 요산 김정한, 고태국 선생 등 그 동안 49회에 걸쳐 총 288명에게 수여됐다. 올해도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대학과 기관단체로부터 16명의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아 지난 10월 2일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10월 9일 부산시문예진흥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인.. 더보기
박석운 주제준 동지 즉각석방 기자회견 김상택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박석운, 주제준 동지를 즉각 석방하고 한미FTA를 즉각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상택 한상렬 목사,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택 기자 더보기
중고폰 모으기 'give 폰' 캠페인 김상택 이동통신3사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및 사랑의 열매와 공동으로 10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범국민 중고폰 모으기 ‘기브(Give)폰 캠페인’ 시작 행사를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배장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본부장, 박정현 LGT 상무, 김다인 홍보대사, 유우현 KTF 상무, 박영규 SKT 상무,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상택 참석자들이 1호 중고폰을 기증하고 있다. 캠페인은 300여개 이통 3사 주요 대리점과 이마트 고객센터 내에 중고폰 모금함을 설치해 중고폰 수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상택 기자 더보기
이형모 씨 자사 직원 상대 손배소 ‘모두 기각’ 판결 이형모 전 시민의신문 대표의 당시 회사 기자 등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손해배상소송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5부(한창호 부장판사)는 10일 이 전 대표가 시민의신문 기자 등 6명을 상대로 제기한 성추행 보도에 따른 명예훼손 1억8천만원 손배소에 대한 1심 선고에서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피고소인측 변호인인 강문대 변호사는 “1주일여 후에 올 판결문의 내용을 보고 원고 측이 항소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도 이 전 대표가 같은 내용으로 설동본 전 시민의신문 편집국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형사건 역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민사소송 모두 기각 판결의 6명 피고소인에는 설동본 편집국장, 김용수 광고마케팅이사, 이재환 기자 등이 포함돼 있다. 전상희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