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험과 인맥을 조직하라" '이음' 활동가 집담회 [2] _ 중견활동가 역할은 무엇일까 “공자는 40살이 불혹(不惑)의 나이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무혹(無惑)의 나이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게 아니라 유혹이 없어서 걱정이다.” 지난 1993년부터 지역운동을 해온 신윤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은 일이나 조직, 사람에게서 유혹을 느끼지 못한다며 중견 활동가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시민운동을 한 지 어느덧 15년, 강산이 한 번 변할 때 쯤 중책을 맡게 됐고 강산은 한 번 더 변하고 있다. 이들은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해왔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할까.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은 지난 8일 ‘조직의 중책을 두루 거친 중견 활동가들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두 번째 활동가 집담회를 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