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센과 함께한 33년, 성심원 유의배 신부 제3회 이태석봉사상 수상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다 영면에 들어간 故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스페인 게르니카 출신의 유의배 신부(69 Uribe, Luis Maria)가 선정됐다.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는 제3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산청 성심원의 유의배 신부가 선정됐으며, 오는 13일 오후 5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의배 신부는 파란 눈을 가진 스페인 출신의 신부다.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한센인을 살붙이처럼 대했듯이, 그도 1980년 성심원에 부임한 이래 33년째 한센인들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 유 신부는 사회적 편견과 제약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환우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