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작은 인권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원과 상근활동가의 함수관계 [시민운동2.0] 최근 들어 시민단체의 상근활동가 인력 수급이 어렵다던가, 시민운동의 운동방식이 지나치게 관성화되고 있다던가 하는 등의 시민운동 위기에 대한 말을 종종 듣게 된다. 확실히 지금의 시민운동은 예전에 비해 많이 침체되고 역동성이 저하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시민사회의 동력 인자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시민운동의 모습을 역동적이고 참신하게 만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를 논하기 앞서 선배 운동가(여기서는 편의상 임원이라 칭한다)들의 운동에 대한 사고 방향을 먼저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가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임원들의 모습 중에 적지 않은 수가 개인의 주관적인 운동관에 매몰되어 시민운동의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