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작은 인권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따' 그리고 인권 작은인권이야기[7] 한국사회에서 왕따를 비롯한 학교폭력의 수위와 심각성에 대한 보도와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왕따’라는 것은 사람들의 일상대화에서 농담으로 오르내릴 만큼 익숙한 단어가 되어 버렸고, 학내 폭력도 단순한 구타는 뉴스거리도 되지 않을 만큼 일상화되어 있다. 매번 이런 일이 알려질때마다 사회는 한국교육의 현실을 성토하고, 알게 모르게 그 책임을 입시교육으로 전가시킨다. 그리고 이 입시교육은 너무나 중층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은 어떻게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집단적 좌절감을 가진다. 지금 한국교육이 미취학 아동때부터 시작해서 거의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대학입시 준비기간으로 전락시키고 있고, 이러한 현실이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기에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