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오피니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자신의 논의가 중요하다 2007 유권자행동 대선칼럼 [2] 현재 동북아시아의 정세는 매우 빠르게 달라질 전환기에 놓여 있다. 유일하게 남은 한반도의 냉전체제는 북미 대치에 따른 고강도의 긴장이 수그러들면서 그 역사적 종말의 시점으로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그 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인지 아직 명확한 그림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니다. 주변 강대국의 의도와 계산이 어떤 방식의 개입으로 나타나게 될 것인지, 그리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이른바 ‘평화체제’ 아래 전개될 정치경제적 선택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 한편 남이나 북이나 그 수준과 내용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새로운 발전의 동력 모색에 치열한 고투를 하고 있다. 전진과 추락의 기로 사이에서 남쪽은 남쪽대로, 북쪽은 북쪽대로 위기의식을 느끼는 가운데 보다 능동적인..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