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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풀뿌리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성공적 정착 기대

부산 시내버스-지하철 환승할인 및 준공영제 실시

【부산】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ㆍ김정각ㆍ김민남ㆍ김진원ㆍ이학기)는 15일 새벽 4시부터 부산시의 시내버스-지하철 환승할인제와 더불어 준공영제 실시와 관련,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교통에서의 '공개념'을 도입하였다는 의미와 함께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많은 편익을 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밝혔다.

 

부산지하철노조

파업 중인 부산지하철 노조원들이 17일 오전 집회를 갖기 위해 금정구 노포기지창 내 운동장에 모이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연대는 "부산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실시함에 있어 먼저 시민의 불편이나 혼란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시 해야 한다"면서 "50여년 만에 도입된 만큼 폐지 또는 변경된 노선에 대한 철저한 안내와 시스템적 오류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참여자치연대는 또한 "이번 제도의 실시 목적은 '대중교통의 활성화'이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승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적 사항"이라며 "이에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이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대시민 서비스를 더욱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참여자치연대는 아울러 "이번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서 제외된 고지대 서민이 이용하는 마을버스와 양산ㆍ김해 등 도시간 연계 버스 등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 환승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마을버스의 자구 노력과 함께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산참여자치연대는 마지막으로 "이번의 부산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부산시민의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하고 "이에 부산시,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교통공사 등은 준공영제 시행에 있어 적극적인 시민의 의견 수렴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미비점 보완, 정책적 개선사항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부산의 대중교통체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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