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환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국 하천 청계천식 복원으로 몸살 37개 지자체 모방 '치적용 하천개발 그만' 생태계 교란·예산 낭비 생태 하천이라기 보다는 인공 수로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청계천식 하천 복원공사가 전국적으로 확산, 지방자치단체장의 치적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청계천의 명암=완공 2주년을 맞는 청계천은 그동안 5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의 광고나 홍보, 언론의 대서특필로 실체가 가려져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환경연합은 지난달 27일 청계천 완공 2주년 논평을 통해 “청계천은 하천 생물을 위한 서식처가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서울환경연합 하천위원회에 따르면, 청계천은 상류를 복원하지 않고 양수기로 한강 물을 끌어다 중간부터..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