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풀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활기찾은 죽변항 3주 전 오징어군 형성되면서 연일 만선 남효선 남효선 남효선 남효선 남효선 남효선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울진 죽변항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오징어가 3주째 만선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어부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70년대를 풍미하던 ‘이까 개락(오징어가 대풍을 이루던 시절, 울진지방 사람들이 오징어 대풍을 일컬던 향언, 이까는 오징어의 일본말임)’이라는 향언(鄕言, folktale)이 유행하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 몇 년간에 처음으로 맞는 오징어 대풍이어서, 죽변항의 활기띤 모습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오징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서 생산유발 효과가 큰 어종이다. 오징어를 직접 잡는 어부들은 물론이거니와 잡아 온 오징어를 갈무리해서 살아가는 어민, 오징어를 말려서..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