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풀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동체라디오가 쏘는 '전파견문록' 관악FM "주파수는 시민의 것" 확산 “잠깐만요, 다시 갈게요. 마이크 확인해주시구요, 갑니다. 하나 둘 (셋).”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갑니다. 에코프로젝트관악, 안녕하세요 이혜림입니다.” 자원봉사자인 이혜림(25) 아나운서가 경쾌한 목소리로 녹음을 시작했다. 공중파 지역방송국에서 활동 중 친구의 소개로 관악FM을 알게 돼 지난해 7월부터 진행자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환경문제에 관심이 생겼어요. 방송에서 소개했던 대안생리대도 직접 사용해봤더니 좋던데요.” 에코프로젝트관악은 관악FM이 10년을 내다보며 지역을 생태도시로 만들고자 진행하는 방송이다. 주민들이 생태도시라는 개념을 생소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문화·에너지·교육 생태 등의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의 대안미디.. 더보기 이전 1 ··· 133 134 135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