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노동&인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미 노총 FTA반대 공동 과제로 "노동조건 급격히 악화시킬 것"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노동단체인 민주노총와 미국노총산별회의(AFC-CIO)가 ‘다국적 기업의 투자와 이익만을 보호하는 FTA 비준 저지’를 위해 공동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민주노총에서 지난 2일 열린 한미FTA체결저지 양국노동계 공동기자브리핑에서 제프 보그트 미국노총산별회의(AFL-CIO) 국제경제전문위원은 “한국의 시장개방이 미국에서 더 많은 일자리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는 없다”며 “미국노동자들도 한국노동자들과 양국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킬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해 연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계는 자동차 분야로 인한 타격을 우려했다. 더그 마이어 전미자동차노조 국제 부국장은 “미국에선 다른 공산품 분야의 경쟁력이 급속하게 떨어지..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