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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여성

경찰권력 감시운동 국제연대

'알투스' 대표단 방한

 

경찰감시 국제단체인 ‘알투스’ 대표단이 지난 4일 방한해 인권단체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 기관을 방문, 경찰권력 감시운동의 국가 간 협력과 교류를 모색했다. 

지난 5일 알투스 대표단이 인권연대를 방문해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등 시민사회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프라모드 쿠마르 인도개발커뮤니케이션 연구원과 라이누카 다가르 알투스 아시아대의원 등이 대표단으로 방한했다.

알투스는 안전과 사법을 화두로 경찰의 민주적 책임, 경찰의 시민통제 등을 강조하며 미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권력감시단체다. 포드재단, 열린사회연구소 등 비영리재단 등이 알투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단 방한은 지난해 10월 국제 경찰 방문평가에 이어 두 번째다.    

알투스 감시단을 초청한 문성호 자치경찰연구소 소장은 “이번 방한에서는 경찰의 민주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황운하 총경 징계 논란으로 경찰감시단체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던 경찰청은 알투스 대표단 방문을 거부했다. 

   

 심재훈 기자

 

제19호 6면 2007년 9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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