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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정치

'초록만사' 창준위 출범

20일 발족 내년 초 창당

 

‘초록정치를만드는사람들’(초록만사)이 다음달 20일 창준위 발족식 및 1천명 발기인 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에선 초록을 상징하는 가상대선후보 경선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창당은 대선이 끝난 후인 내년 1~2월 중으로 예정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초록만사 제안자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들이 결정됐다.

초록만사는 3일부터 1천명을 목표로 발기인 모집을 개시한다. 주요섭 초록만사 정치분야 대변인은 “기존의 초록회원들과 지난 5월 창당제안 이후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지역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초록의 가치에 공감한 사람들이 씨앗(발기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를 탄 도롱뇽’과 같이 초록을 상징하는 가상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각 후보별 선거캠프를 꾸려 30일부터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경선에서 당선된 가상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1월 25일 전까지 초록의 가치와 정치적 상상력의 가능성을 알리는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5개 시도당 창준위를 발족하고 지역조직화와 정책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 대변인은 “초록만사 창준위가 꾸려지면 정치조직으로서 대선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입장과 판단을 모으기 위해 12월 초 대의원 총회나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제18호 1면 2007년 9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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