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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문화

제12회 PIFF 개ㆍ폐막작 확정

중국 ‘집결호’, 일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부산】부산국제영화제(PIFF)조직위는 중국 펑 샤오강 감독의 영화 '집결호'와 일본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가 오는 10월 4일 개막되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ㆍ폐막작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

개막작 중국 펑 샤오강 감독 '집결호'

월드 프리미어인 개막작 '집결호'는 우리나라의 MK 픽처스와 중국의 화이브라더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전쟁에서 실종처리 된 동료의 명예를 회복해주기 위해 일생을 바치는 한 병사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휴먼드라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특수효과팀이 전쟁씬을 맡았다.

 

이와 함께 폐막작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는 인간의 정체성을 철학적으로 탐구한 인기 TV시리즈의 새로운 4부작 가운데 첫편으로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개ㆍ폐막작에 선정됐다.

 

특히 일본에서 지난 95년부터 TV에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두번째 극장판으로 오는 9월 1일 일본에서 첫 개봉된 뒤 부산영화제 때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소개된다.

 

하지만 폐막작의 경우 다음달 1일 일본에서 개봉 예정으로 영화제를 통한 세계최초 상영이 아니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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