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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사회

"희망 공동체 만들기 첫 발"

창간축사 3
“민주주의 수호자로 자리매김”

오늘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시민사회신문’을 창간했습니다. 우리 사회를 희망이 넘치는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할수록 시민사회와 언론의 역할은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다양하게 표출되는 각계각층의 이해와 요구를 건전한 공론의 과정을 통해 하나로 수렴해 가는 것은 성숙한 민주주의의 핵심요소입니다.
아울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미래가 걸린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국민적 합의와 역량의 결집은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적 합의는 건강한 담론의 형성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과거가 아닌 미래의 비전, 분열이 아닌 통합의 기준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풀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존과 상생의 철학이 중요합니다. 차이를 인정하면서 대화하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협력하는 지혜만이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사회신문이 우리 사회, 나아가 남과 북의 분열의 과거를 치유하고 하나로 통합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시민사회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시민사회신문이 시민사회의 공론장이자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재정(통일부 장관)

“새로운 시민사회운동 담아내길”

시민사회신문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큰 기대를 걸겠습니다.
이전의 상황들은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제 그 소용돌이를 딛고, 아니 더 발전한 매체로 태어난 것은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사회신문은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을 담아내기 위해 창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제 역할을 할 때 시민사회신문의 위상도 높아집니다. 시민사회운동 역시 시민사회신문의 발전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할 것입니다.
그 모든 뜻을 담고 있는 시민사회신문의 창간을 정말 축하합니다. 크게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시민사회 가치 반영하는 신문”

시민사회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사회의 성숙도는 자유와 평등, 인간의 존엄성, 행복추구권 등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인권의 보호와 신장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가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해 완성도 높게 진행된데에는 우리 시민운동진영의 헌신적 활동가들과 시민단체들의 밤을 새는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기존의 보수와 진보진영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통합과 번영, 평화와 화해를 추구하고자하는 노력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지역주의 극복을 통한 노력 뿐 아니라 과거 우리 사회를 옭아매었던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과 극복을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정리 노력 등은 우리 시민사회진영의 끊임없는 문제제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정책의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경제 양극화가 현재 70년대 물질만능 개발지상주의로의 회귀를 부추기고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성장과 분배의 적절한 조화를 통한 사회투자적 경제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우리가 와 있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은 청계천 개발식의 토건산업보다는 네트워크와 지식, 문화 등에 의해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사회가 창조적 지식경제로의 패러다임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한 우리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논의와 주장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소외와 차별이 해소되고 인권과 환경 생태와 평화의 가치가 존중되는 구조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운동 지도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시민사회 정론지로써 새롭게 출발하시는 시민사회신문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원웅(열린우리당 의원 국회통일외교통상위원장)

“정론직필 의지 다지길”

시민사회신문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소통과 반응.’ 저의 홈페이지 앞에 놓인 문구 입니다. 사회 발전과 변화는 바로 소통을 통해, 반응으로 이어져 합리적 절차 속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사회신문 역시 한국 시민사회의 대표적 정론지로 정부와 정치권, 기업, 학계를 시민사회와 소통시키는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이슈와 쟁점에서 부딪칠 수도 있겠지만 합리적 논의의 장을 펼치는 시민사회신문이 된다면 분명 한국사회 대표적인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한국사회를 이끌 주요한 부분인 시민사회단체, 시민사회운동을 대변하는 매체가 새롭게 탄생한다는 것은 한국사회로써는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론직필의 의지를 잃지 마시고 한국사회 대안언론, 나아가 대표언론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최재천(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시민사회적 가치 확산 기여”

시민사회신문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민주주의는 성숙한 시민사회의 토대 위에 세워집니다. 우리나라의 시민사회는 그동안 큰 성장을 보이며 한국 민주주의를 견인하는데 이바지 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민주주의는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사회 일부에서 극단과 극단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용적 민주주의의 완수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시민사회 역시 보다 성숙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다양한 견해와 입장이 동등한 토대 위에서 뛰어 놀 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언론이 해야 할 몫입니다. 그러나 모든 언론이 공론장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민사회신문은 각계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담아 논의의 장을 열고 이를 시민들에게 올곧게 전달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나아가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심층기사를 보도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사회 다양한 의견개진의 장이 됨으로써 민주주의의 성숙을 도모함과 동시에 또한 시민의 삶에 보다 밀착된 언론이 돼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환경과 인권, 여성 등 다양한 시민사회적 가치가 전 사회에 확산되는데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원희룡(한나라당 국회의원)




“비판, 생산적 목소리 필요”

시민사회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시민사회신문이 이름 그대로 우리 사회의 시민들과 함께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건강한 소통매체로 발돋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사회는 어느 때보다도 비판적이고 생산적인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시민사회신문의 정론이 우리사회에 부족한 사회적 자본을 축적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손봉숙(민주당 국회의원)

“경쟁과 협력으로 새로운 대안을”

시민사회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사회가 한 단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 제 분야에서 치열한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운영원리와 미래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시민사회신문이 창간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성장은 바로 시민사회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열정적인 정책대안의 제시, 그리고 특권을 해소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어왔습니다.
저는 ‘시민’이라는 단어 속에 자각, 능동, 참여, 책임 등 오늘날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많은 가치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사회는 이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온 모든 분들의 역사이자 미래입니다.
시민사회신문의 창간이 시민과 시민사회, 시민사회와 시민사회, 시민사회와 정부간의 소통을 만들어내고, 대안으로써 때론 경쟁하고 때론 협력하는 모범을 창출하는 새로운 역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정호(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실사구시적 논의의 공간을”

한국 시민사회운동의 허브를 지향하며 시민사회신문이 창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사회의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창의적인 시민 아젠다를 발굴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시민사회신문 창간은 시민사회의 질적 성장에 든든한 토대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사회신문은 지난 10여년간 시민사회의 대표적 정론지 역할을 해왔던 시민의신문을 이끌었던 분들이 중심이 되어 새롭게 창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면을 통해서나마 힘든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시민의신문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런분들의 헌신이 모아져 시민사회는 정부, 기업, 노동과 함께 이 나라를 이끌어갈 핵심주체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참여정부는 ‘시민사회 없는 민주주의는 없다’라는 확고한 철학 아래 실질적 시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편에서는 ‘시민없는 시민사회’, ‘대안없는 시민사회’, ‘편향된 시민사회’ 등 시민사회를 걱정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시민사회신문의 역할은 이러한 목소리의 과감 없는 수렴을 통해 생산적 논의와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일 겁니다. 더불어 부동산 문제, 사교육비 문제 등 국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담론수준을 뛰어넘어 실사구시적으로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시민사회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용범(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시민사회신문

 

제1호 6면 2007년 4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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