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환경

환경연 -이명박 토론 연기

이 후보측, “방송사 섭외안돼서"

 

환경운동연합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예비 후보 간의 토론이 지난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방송사 섭외 문제로 연기됐다.

이명박 후보 캠프의 추부길 한반도 대운하 추진본부 부장은 “이번 토론회 주최를 맡기로 했던 방송사가 후보가 직접 나오지 않으면 개최하기 어렵다며 거부해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추부길 부장은 “현재 다른 방송사와 의사타진 중이며 늦어도 7월 중순께에는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연합과 이명박 후보측의 '맞장토론'은 이 후보측의 경부운하 식수대책이 ‘부실대책’이란 논란속에 박승환 한반도 대운하 추진본부장(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달 20일 국회에서 환경연합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이에 대해 환경연합도 이를 즉각 수락했고 양측 실무협의를 통해 공개토론 일정에 합의한 바 있다. 염형철 환경연합 활동처장은 “이 후보 진영에서 먼저 하자고 제안했으니 대통령 예비 후보라는 공인으로서의 말을 번복하지 않도록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향미 기자

 

제11호 2면 2007년 7월 9일자

 

사업자 정보 표시
시민사회신문 | 설동본 | (121-865)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0-6 504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05-20-38740 | TEL : 02-3143-4161 | Mail : ingopress@ingopress.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서울아0263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