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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풀뿌리

‘부산참여정부평가포럼’ 창립

“올바른 이해와 정당한 평가위해 출발”

【부산】부산참여정부평가포럼(이하 부산참평포럼)은 지난 19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공동대표로 부산대 이행봉 교수와 신라대 이기숙 교수, 법무법인 '부산'의 정재성 변호사, 차상호 전 노사모 대표가 각각 위촉됐다.

 

열린우리당부산시당

지난 19일 부산시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참여정부평가포럼 창립대회에서 이기숙(신라대 교수) 공동대표가 창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부산참평포럼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참여정부 탄생의 주역인 부산시민은 이제 참여정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당한 평가를 위해 오늘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선언하고 "참여정부의 5년을 냉정하게 평가함으로써 다음 시대의 비전과 과제를 올바르게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산의 중심이었던 하얄리야부대의 '시민공원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육성, 신항만 개장 등 노 대통령의 제안들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건국후 최대 규모의 외교 행사였던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등을 무사히 치러냈다"며 참여정부의 노력들을 피력했다.

 

부산참평포럼은 특히 "참여정부에 대한 기만적인 폄훼와 근거 없는 비난을 거듭하고 있는 수구세력의 행태에 분노해온 건강한 시민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참평포럼 창립대회가 끝난후 안희정 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집행위원장이 '정치개혁의 성과'를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부산참평포럼은 다음달 1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이병완 참평포럼 대표(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을 초청하여 참여정부의 각종 정책과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경남, 14일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창립된 부산참평포럼은 이행봉 부산대 교수 등 4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홍섭 신라대 총장,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25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참평포럼은 '참여정부 5년 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당한 평가'를 목적으로 지난 4월 발족한 단체로 정치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사조직이란 논란이 일었으나 지난 7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상 규제 대상인 사조직은 아니라고 결정한 바 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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