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환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경호르몬 규제정책 후퇴 산업계 “수출 악영향' 지적에 환경단체 “환자·어린이 건강 치명적”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오던 PVC용품 내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사용 규제 정책이 산업계의 반발에 밀려 후퇴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부는 생식독성ㆍ발암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를 어린이 용품이나 링거백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지정고시안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2일 돌연 자발적 협약으로 대체키로 한 것이다. 환경단체들은 환자나 어린이 건강을 위해 원안대로 추진할 것과 관련법안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3일 LG화학과 한화석유화학, 애경유화, 동양제철화학 등 프탈레이트 가소제 제조업체 및 CJ, 중외제약, 대한약품 등 수액백 사용업체,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등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프탈레이트 가소제의 용도제한을..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