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시민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기억 희석돼도 광주정신 전파해야” 광주항쟁 거리방송 차명숙 씨 국‘민’과 인'민', ‘민’중과 ‘민’족, 적용되는 개념은 다르지만 사회를 이끌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는 언제나 ‘민’(民)이었습니다. 이 앞으로 바라 볼 영원한 대상 역시 ‘민’입니다. 창간호 ‘테마기획 民’ 은 낮은 곳을 향해 연대를 지향하는 이들과 활동, 삶을 찾았습니다. /편집자 안동서 ‘홍어 아지매’로 살며 영호남 가교역할 “아지매요, 홍어 먹을라꼬 얼매나 기다렸는 줄 아니껴.” “하이고, 미안합니다. 얼른 준비해드릴랑게요.” 막노동을 끝낸 차림으로 막걸리를 걸치러 온 아저씨들이 안동에서 유명한 ‘홍어집’ 앞에서 왁자지껄하게 주인아줌마를 맞는다. 주인은 봄볕이 좋아서 달래를 캐다 늦었다면서 멋쩍어하며 손님들을 가게로 안내했다. 구미에서 건설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가고.. 더보기 이전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