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노동&인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기 맹세’ 수정 아닌 폐지다” 인권단체 행자부 추진안 반발 존폐여부를 두고 논란을 가중됐던 ‘국기에 대한 맹세’가 현행대로 유지되는 대신 문안내용이 수정된다. 행정자치부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폐지 요구에 대한 구체적 입장 제시와 합리적인 토론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문구 수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행자부는 ‘국기에 대한 맹세문’ 시행령 제정과정에서 존폐 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1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맹세가 유지되야 한다는 응답이 75%, 폐지 입장은 15%로 나타났다. 내용 수정 질문에는 현행대로 좋다는 의견이 44%,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43%로 팽팽하게 맞섰다. 행자부는 맹세문 ..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