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성택 충격과 '유일영도체제'의 향방 장성택이 처형되었다.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의 공신일 뿐 아니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당 행정부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그가 온갖 공개적 수모를 받은 끝에 재판 당일 처형된 것이다. 북한 표현 그대로 그 '무자비함'에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다. 그의 숙청이 어떤 계기에 의해 12월까지 오게 되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12월이 선택된 데에는 두개의 상징이 연관되어 있다. 하나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일이다. 2011년 12월 17일이다. 다른 하나는 '광명성 3호 2호기'가 궤도에 올라간 날이다. 2012년 12월 12일의 일이다. 이 둘은 연관되어 있다. 김정일 위원장이 남겼다는 "원대한 구상과 유훈"이 있고, 위성 발사는 그 '유훈'의 일환이다. 장성택 숙청의 숨은 의미 장성택이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