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이재영ㅣ독설의 역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성애 바라보는 민족사적 변태? 이재영_독설의 역설 [7]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조직위원회는 자신들의 기관지 '민족의 진로'에 '실용주의의 해악에 대하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런데 그 글에 좀 이상한 게 있다. “이남사회에는 갈수록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노동자 문제, 국제결혼, 영어만능적 사고의 팽배,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유학과 이민자의 급증, 극단적 이기주의의 만연, 종교의 포화상태, 외래자본의 예속성 심화, 서구문화의 침투 등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들은 유심히 살펴보면 90년대를 기점으로 우리사회에 신자유주의 개방화, 세계의 일체화와 구호가 밀고 들어오던 시점부터 이러한 문제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형은 달라도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