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이버들ㅣ에코에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이버들_에코에너지 [13] 간혹 지방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새벽에 서울로 들어설 때면 깜짝 놀라곤 한다. 새벽 4시경, 자동차와 인적이 드문 시간에도 서울은 너무나 밝기 때문이다. 한강 주변의 야간 조명과 비영업장 건물에서 켜둔 조명들로 새벽의 서울은 여전히 대낮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더운 여름에 거리 곳곳에 켜둔 반짝이는 조명들과 간판들은 더욱 도심을 덥게 만든다. 각 건물마다 간판들로 도배되어 있고, 도심 곳곳을 예쁘게 하겠다며 나무 밑이나 건물 사이에 켜둔 조명들은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다. 이런 조명들과 에어컨에서 내뿜는 열기들로 도심은 더욱 더워지고 있다. 환한 도심 에너지 낭비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 2004년부터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소등행사를 주축으로 에너지의 날을..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