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이버들ㅣ에코에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구온난화에 브레이크를 이버들_에코에너지 [14] 기상청에서 발표한 장마 기간에는 비가 적더니, 장마가 끝난 뒤 집중호우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장마 기간엔 비가 적은 ‘마른 장마’이고 장마가 끝난 뒤에는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는 것이다. 벌써부터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 것은 아닐까 슬그머니 걱정된다. 실제로 기상청은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여름철 강수량은 늘어났지만 장마철 강수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장마철보다 장마 이후에 내리는 비의 양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기상전문가들도 조심스레 향후 100년 뒤에는 우리나라 산악과 북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아열대기후가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도 전문가 회의에서 장마 대신 ‘우기’라는 용어를 도입하는 방안까지..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