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사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기업 감사들의 도덕 불감증 [사설] 공기업 감사들이 직무를 망각한 관광성 외유로 말썽을 빚고 있다. 국민들 비난이 거세지자 속속 귀국하는 가운데 공항에서 시민들로부터 미꾸라지 세례까지 받은 모양이다. 도덕적 불감증을 극도로 드러낸 이번 공기업 감사들의 행태는 차마 눈뜨고는 못 볼 광경이다. 더욱이이번 남미여행의 1인당 경비 800만원을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댔다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산 가게를 맡긴 꼴이다. 공기업의 혈세낭비를 막기 위해 보낸 감사들이 오히려 국민의 혈세만 축내기에 혈안이 되 있는 나라꼴이 개탄스럽기만 하다. 행정자치부가 발빠르게 100여개 지방공기업 임원의 모든 해외출장을 전면 유보하도록 한것은 그나마 다행이아. 해외출장 전면 유보 대상은 지방공기업 사장, 이사장, 상근이사, 감사 라..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