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사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연대 쓴소리, 그리고 시민사회 정론지 [사설] 지난주 시민사회운동 진영에서는 단연 시민사회신문이 아주 특별한 화제가 됐다. 문화연대가 “지금, 시민사회신문 창간이 부적절한 이유”라는 장문의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문화연대는 본지 창간이 부적절한 이유를 지난 시기 시민의신문 사태에서 찾았다. 문화연대는 지난 2006년 대표이사의 성추행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사진의 적절치 못한 사건 해결방안과 최대주주의 압력행위, 시민사회 내 무관심으로 시민의신문이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을 위한 공대위 발족과 성폭력 문제에 대한 소수단체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소통은 물론 공론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화연대는 그래서 시민의신문 사태가 던진 시민사회운동 내 무거운 숙제를 풀지 못하면 시민사회신문 역시..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