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문화

풍성해진 부산국제영화제

64개국 275편 초청 상영

 

【부산】다음달 4일 개막되는 올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김동호ㆍ이용관 공동집행위원장)에는 64개국 275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된다.

 

PIFF 조직위원회는 4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공개했다.

 

PIFF

올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64개국 275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된다.

초청작은 지난해보다 30편 늘었고, 세계 최초 또는 자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처음 상영되는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은 92편으로 역대 최다이다.

 

또 기존 '아시아 영화의 창'과 '뉴커런츠'섹션 외에 올해는 거장들의 신작 또는 화제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과 '플래시 포워드'섹션이 추가돼 모두 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영화제가 진행된다.

 

특히 핸드프린팅 주인공으로는 올해 뉴커런츠 심사위원장으로 이란을 대표하는 감독인 '다리우스 메흐르지' 프랑스의 '클로드 를루슈' 감독 한국의 배우 고 김승우씨 등 5명이 선정됐으며 아들인 김희라씨가 핸드프린팅을 대신하게 된다.

 

주요 게스트로는 개막작인 집결호의 '평 샤오강' 감독 폐막작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의 마사유키, 츠루마키 가츠야 감독 외에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한국의 이창동 감독 등이 초청된다.

 

또 아시아 영화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제작지원을 위한 '아시아영화펀드'가 올해 처음 도입돼 장편ㆍ다큐멘터리 등 27편의 영화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4일 개막돼 12일까지 9일 동안 해운대 요트경기장과 남포동, 해운대 등 6개 극장, 34개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 예매로 좌석현황 조회가 가능하고 전국 GS25 편의점과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양병철 기자

 

사업자 정보 표시
시민사회신문 | 설동본 | (121-865)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0-6 504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05-20-38740 | TEL : 02-3143-4161 | Mail : ingopress@ingopress.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서울아0263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