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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풀뿌리

학생들 죽음으로 내모는 교육현장 규탄

야간자율학습폐지와 심야학원수강시간 제한조치 촉구

 

【부산】지난달 4일 중ㆍ고등학생 2명이 학교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교육현장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4일 발생한 중ㆍ고등학생 사망사건은 단순한 사망사건이 아니라며 야간 자율학습과 심야학원 등으로 내몰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예견된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들의 최소한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야간 자율학습폐지와 심야학원수강시간 제한 등의 조치를 적극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4일 남구에서 오리걸음 벌을 받던 1학년 학생이 쓰러져 숨진 데 이어, 같은 날 밤에는 해운대구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던 고3 학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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