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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노동&인권

'시민영상공모전' 개최

국가인권위, '영상에 담는 인권' 실시

 

【부산】국가인권위원회 부산지역사무소(소장 이광영)와 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용헌)는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2회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시민영상 공모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영상으로 담는 인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을 담은 영상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직접 미디어 제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지역사무소와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2회 부산·울산·경남지역 시민영상 공모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영상으로 담는 인권'을 실시한다. 사진설명=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아르피나 호텔에서 '인권교육활동가 양성 및 교육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06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써 2006년도 대상작은 '귀뚜라미 울다'(연출 김진영/울산/다큐멘터리)로 4명의 중증장애인들의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 제도화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국가인권위 부산지역사무소는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내 시민, 청소년, 초중고 대학생과 시민단체ㆍ인권단체 활동가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영상을 공모한다.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빈민, 노인,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여성, 노숙인, 성적소수자, 한부모, 이주여성, 비정규직노동자 등)을 담은 영상, 지역사회의 인권과 차별을 담은 영상이면 된다.

이번 영상은 12분 분량으로 제작(드라마ㆍ다큐멘터리ㆍ애니메이션ㆍ실험영화 등 형식 제한없음)하여 출품하면 되고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2명-일반ㆍ청소년), 우수상(3명), 인권상(5명), 시민미디어상(10명)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7명의 내ㆍ외부 전문가를 추천 받아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인권지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되며, 수상작품(대상, 우수상, 인권상, 시민미디어상 총 20작품)은 CD로 제작하여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마감일은 2007년 10월 9일이며 당선작 시상 및 사례 발표일은 11월 1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모전 홈페이지(http://access.comc.or.kr)와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http://humanrigh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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