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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풀뿌리

우리당 대선후보 부산출정

3일부터 김혁규ㆍ이해찬 등 부산투어 병철

 

【부산】오는 12월 대선후보로 나설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잇따라 부산지역에서 대선출정 첫걸음을 내딛고 부산표심 잡기에 나선다.

3일 김혁규 전 최고위원을 시작으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ㆍ신기남 전 당의장 등 열린우리당 대선후보들이 대선출정 선언이후 지방 방문지를 부산으로 결정하여 대선행보를 시작하는 것은 대선 후보경쟁에 유리한 고지인 부산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열린우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조경태 의원) 당원협의회 전ㆍ현직 운영위원장 모임인 희망부산21(대표 강용호 북ㆍ강서을 운영위원장)의 초청 특강을 하기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 김혁규 전 최고위원은 1일부터 4일까지 부산ㆍ울산ㆍ경남 등을 돌며 본격적인 대선출정 행보에 들어간다.

김혁규 전 최고위원은 중구 대청동 민주공원 참배에 이어 부산지역 언론사 방문, 부산대 총장 방문 등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 낸다.

이어 4일 부산을 방문하는 유시민 전 장관도 특강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 부전동 소재 대림부페에서 부산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일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오전 11시 10분 민주공원을 찾아가 헌화 참배를 한 뒤 12시 10분 범일동 크라운호텔에서 부산지역 원로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전 총리는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부산지역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변을 밝힌뒤 북항재개발 현안점검차원에서 신선대부두를 찾아가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 4시 30분 부산시당 5층 회의실에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ㆍ지방의원 등과 간담회, 오후 6시 30분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특강을 잇따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9일에는 김두관 전 장관, 12일에는 신기남 전 당의장 등이 부산방문을 할 계획이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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