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다양한 여름 캠프

부산YWCA ‘미꾸라지야 놀자’ 등 마련

 

【부산】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프를 마련한다. 부산YWCA는 다음달 30일 경남 산청에서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꾸라지야 놀자'란 캠프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또 8월 7일에는 경남 양산에서 '민들레학교'를 열고 풀피리 만들기, 여름 들꽃 관찰, 별자리 찾기 등 자연과 동화되는 여름 캠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부산환경운동연합도 다음달 24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80명이 참가하는 '국토환경 대탐사'를 열고 낙동강 유역과 옛 가야국 유적지를 여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성폭력상담소도 다음달 13∼14일 경남 합천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평등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평등가족 캠프'를 연다.

 

양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