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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사회

기찬특강, 공익의 재발견

아름다운재단 김영희PD 강연

 

‘쌀집아저씨’로 통하는 MBC 김영희 PD가 공익단체 활동가들을 위해 특별 강연을 했다. 아름다운재단 '해피빈'이 공익단체 활동가들에게 공익의 색다른 개념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기회를 주고자 지난달 26일 마련한 자리였다. ‘기찬특강-공익의 색다른 발견’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김영희 PD와 프로젝트 디자인 그룹 ‘노네임노샵’의 김건태 디자이너가 강사로 나섰다.

‘몰래카메라’에서부터 ‘!느낌표’까지 단순한 오락성 프로그램보다는 공익을 강조하고 사회와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김영희 PD는 방송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창의적 프로젝트의 기획과 추진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공익활동가들에게 들려줬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등을 풀어냄으로써 색다른 시각으로 공익활동가들이 앞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김건태 디자이너가 항상 새로운 시도와 공익을 접목하는 프로젝트 디자인 그룹인 ‘노네임노샵’의 디자인으로 만나는 세상에 대한 철학과 공익을 접목한 구체적인 디자인 사례를 발표해 활동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름다운재단 '해피빈'은 “대중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공익활동의 관계자들이 트렌드를 읽고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시각을 가져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매년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제10호 13면 2007년 7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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