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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사회

시민단체 공익.도덕성 높인다

경실련 등 5개 단체, 사회책임헌장발표

“각 단체 활동과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 기관으로부터의 기부는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단체의 상징성을 갖는 주요임원은 정당에 가입할 수 없으며 정부 고위 관료의 직을 겸임할 수 없다.”

경실련, YWCA, 흥사단,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녹색미래 등 5개 시민단체는 지난달 26일 사회적 책임헌장 및 행동규범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 시민단체들은 투명성&도덕성&전문적인 경영 등을 확립하기 위한 행동규범을 발표하고 시민단체의 공익성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헌장을 채택했다.

단체들은 지난 2월 ‘NGO 사회적책임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연속토론회와 박병옥 경실련 사무총장의 헌장 및 규범 초안을 바탕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홍승구 흥사단 사무총장은 “시민단체가 사회적 기대수준은 높아진 반면 여기에 부응하는 활동과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며 사회적책임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NGO 사회적책임포럼 정기 개최 △내년초 사회적책임활동 보고서 발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선에서 정당 및 기타 정치조직들에 의한 시민단체의 독립성 훼손행위에 대해 감시&비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경실련

심재훈 기자

 

제10호 1면 2007년 7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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