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운하 분석 토론회

‘경부운하 대해부’ 토론회가 창립 1주년을 맞은 생태지평연구소 주최로 다음달 3일 열린다. 대선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부운하를 정치·경제·지역·환경 등의 쟁점별로 나눠 객관적인 심층 분석을 하기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승수 생태지평 소장이 진행할 이날 토론회는 이민부 한국교원대 지리교육과 교수와 홍종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박항주 생태지평 연구원, 이창석 서울여대 환경생명과학부 교수, 김진홍 중앙대 토목공학과 교수, 김하돈 백두대간 연구소장,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 등이 쟁점별 발표를 한다. 한편 토론회가 끝나고 5시부터는 전승수 생태지평 연구소장의 취임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인 전승수 신임 생태지평 소장(사진)의 취임사와 ‘한국의 불편한 진실’이란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전상희 기자   제1호 20면 2007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