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연대, 16주년 후원문화의 밤 행사 | |||||||||||||
【부산】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김정각ㆍ김민남)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6월 7일 오후 7시 후원문화의 밤 행사를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황소운 KNN아나운서와 조상영 참여자치연대 집행위원의 사회로 회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공연1(철부지), 상임공동대표 인사말, 창립기념 떡 절단식, 내빈소개, 영상활동보고, 공연2(손영희 팝페라 가수), 만찬, 공연3(최광철 색소폰 연주가),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각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방자치가 시민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나고 시민들의 삶이 좀더 풍요롭고 건강해지며, 동네마다 주민들의 생기 있는 목소리가 넘쳐나는 그 날까지 참여자치연대는 1천여명 회원과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히 공연1 순서에서 철부지(동요부르는 어른모임,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동요를 부르는 쉰살을 훌쩍 넘긴 어른모임이며, 2000년 10월에 태어나 지금까지 평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아름다운 우리말이 담긴 동요와 건전가요를 널리 알리고 있다.)들이 동요와 옛날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해몽 부산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은 "지난 16년 동안 변함 없는 성원과 사랑ㆍ관심 속에서 참여자치연대는 명실공히 지역사회의 파수꾼으로서 때로는 시민의 입장과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의 자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려온 세월만큼이나 우뚝 섰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또 "이 모두가 지난 16년 동안 함께 해주신 회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과 고마움의 결실이라 사료되며 앞으로도 저희들이 감당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지고 그 책임이 무거워 질 때 마다 서로 격려하며 희망찬 시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부여잡은 손으로 변화의 시대, 희망의 시민사회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시민들이 내는 후원금으로 △시의정감시ㆍ정치행정감시운동 △투명사회운동 △녹색교통운동 △사회복지운동 △아파트공동체운동 △작은권리찾기운동 △도시ㆍ문화환경 △리더십 시민교육 운동 등의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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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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