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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풀뿌리

'개발 아닌 생명의 날이어야'

 
환경단체, 바다의 날 해상퍼포먼스

【부산】부산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위원장 구자상)는 '2007바다의날'을 맞아 31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만과 광안대교 일대의 해운대 앞바다에서 요트 5대, 고무보트 2대를 동원하여 해양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서울과 울산 및 부산지역에서 참석한 환경단체 회원 50여명은 '지금도 시간당 5톤 덤프트럭 183대 분량의 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해양환경 다 망치는 연안권특별법 폐기하라' 등의 구호가 적인 플래카드를 들고 2시간여 동안 해상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플래카드를 들고 바다에 뛰어드는 수중시위를 벌였다. 이성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바다의 날은 바다개발의 날이 아니라 바다생명의 날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해양수산부, 수산개발원, 해양경찰 및 극지연구소 등 해양관계 기관들을 서울의 환경연합 사무실로 초청하여 해양정책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해양정책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6월 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는 '바다환경 보호하는 해양정책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토론회도 개최한다. 한국해양과학협의회 종합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연리는 토론회에서 '연안관리특별법 문제', '해양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등의 주제를 다룬다.

[부산환경운동연합, 해상퍼포먼스 행사 이모저모]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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