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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사회

“저희에겐 꿈이 있습니다”

창간기념식 이모저모

○‥<시민사회신문> 창간기념식에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물론, 정계, 관계, 재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을 가득 메웠다. 200여석의 좌석을 모두 채워 자리에 앉지 못한 참석자들이 많았다. 멀리 경북 영주에서부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운동가도 있었다.

주요 참석자들로는 정계에서 김원웅, 홍미영, 이은영, 이인영, 유인태, 최재천 의원, 이부영 전 의원, 김성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이부영 서울시교육위원 등이, 학계에서는 정대화 상지대, 권항기 공주대, 양성호 건국대, 김운호 경희대,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등이, 관계에서는 이종서 교육부 차관, 정성진 국가청렴위 위원장, 김인재 국가인권위 인권정책본부장,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총리실 민정비서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강경희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곽형모 NGO교육포럼 공동대표, 김용호 21녹색환경네트워크 회장, 박병옥 경실련 사무총장,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민만기 녹색교통 사무처장,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장윤지 평화연대 사무국장, 송용섭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사무처장, 황상규 환경연합 정책처장, 조중근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김승국 창조한국미래구상 공동집행위원장, 김영철 시민방송 상임이사, 위평량 희망제작소 연구위원, 박석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공동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직접 참여하진 못했으나 영상메시지를 통해 창간 축하 인사를 전한 이들도 많았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손봉숙 민주당 의원, 손석춘 새사연 원장,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방송인 김미화씨 등이 기념식 참석자들과 함께 <시민사회신문> 창간을 축하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설동본 <시민사회신문> 편집국장은 창간 기념식에서 창간을 위해 걸어온 길과 향후 비전을 설명하며 미국의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유명한 링컨기념관 연설을 인용했다.

설 편집국장은 “옆에서 혹은 뒤에서 창간을 지켜봐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신문, 올곧은 신문이 되도록 응원과 격려,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창간 기념식 사회를 맡은 방송인 노정렬씨는 라디오 시사개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바쁘게 식장에 도착했다. 최근 시민사회단체 각종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사회자로 주목받고 있는 노정렬씨는 <시민사회신문>에서 모시기 어려운(?) 유명인사들의 축사를 대신 전해 주기도 했다. 다름 아닌 전직 대통령 성대모사. “임자, 내 딸 좀 잘 봐 주시오.”(박정희), “본인은… 이제 욕먹을 일 없으니까 잘들 해.”(전두환) “존경하고 사랑에 마지않는 시민사회 여러분들, DJ도서관에 놀러오십시요.”(김대중)

마지막 성대모사는 노무현 현 대통령이었다. “대통령이 동네북이 돼서 이놈 저놈 욕먹는데, 이제 막가자는 겁니까. 저기 저 수구언론들은 <시민사회신문>에는 손 떼십시오.”

특별취재팀

 

제2호 3면 2007년 5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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